많은 사람들은 직장 퇴직 후 자영업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자영업은 판매업이나 서비스업이 아닌 “음식점 외식업”을 준비하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외식업 희망자의 대부분이 “치킨점 창업”을 선호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치킨점 창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며, 다른 업종에 비하여 제품지식 없이 주어진 매뉴얼에 의하여 오로지 닭을 기름에 튀기고, 소스를 바르고, 용기에 예쁘게 담는 법만 배우면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퇴직자나 초보창업자들이 쉽게 할 수가 있는 것이 그 이유다.
지금 대한민국은 치킨 공화국이다.
250개의 치킨브랜드에 3만6천개의 가맹 치킨점과 여기에 독립 치킨점을 더하면 4만5천개 이상의 “치킨점”이 있다. 그리고 이 치킨은 끝없는 진화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기구이, 프라이드, 양념, 간장, 불닭, 오븐, 마늘, 파닭, 화덕구이...치킨의 진화 끝을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치킨 프랜차이즈는 오늘도 다양한 식품첨가물을 개발하여 염지, 밑간, 파우더, 소스 등을 개발하여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면서 치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현실이다.
사실, 우리가 치킨을 먹어야 하는 이유만큼 많은 음식은 없다.
가족모임이나 자녀생일, 야유회나 여행을 갈 때, 스포츠 경기나 연속극 등 TV를 볼 때. 밥맛이 없을 때, 술 먹을 때는 안주로 술 안 마실 때나 출출 할 때는 간식으로, 또는 치킨을 먹은 지 오래되어서 등 우리가 치킨을 먹는 이유는 수십 가지가 넘는다. 어떤 음식이 이렇게 치킨처럼 먹어야 하는 이유가 많은가. 이처럼 치킨은 이제 우리의 삶이된 것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치느님(치킨+하느님, 치킨의 최고 존칭어)”이며 “치덕후(치킨 매니아)”와 “치물리에(치킨+소믈리에, 치킨의 다양한 맛을 골라 먹는 치킨 맛 감별사)”가 넘쳐 나고 있는 현실이다. 오늘날의 치킨은 그동안의 국민안주 막걸리에 파전, 소주에 삼겹살을 제치고 치맥(치킨+맥주)으로 등극하면서 최고의 안주와 간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치킨은 진화하고 성장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업종이다.
현재 두 세집 건너 치킨점이 있는 포화상태이지만 아직 성장가능성은 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닭 소비량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60~70%뿐이다. 새로운 메뉴와 차별화된 마케팅전략만 있다면 치킨점은 충분한 경쟁력을 지닐 수가 있는 것이다.
조기퇴직으로 미래가 무척 불안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생계와 노후를 위하여 재취업이나 자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자영업 창업 1순위가 치킨점이고, 소비자 외식 1순위도 치킨이다. 이 책은 이런 “치킨과 치킨점”에 대하여 쓴 전자책(e BOOK)이다.
모바일 시대에 “스마트 폰”으로도 읽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쓴 치킨 정보서다.
김용화 지음
음식점창업연구가. 도서출판 현대미디어 대표.
지은이는 현대미디어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먹는장사 창업관련 도서를 많이 펴냈다. 그가 펴낸 책 “돈 버는 데는 장사가 최고다(김찬경 지음)” “장사 목을 잡아라(박경환 지음)” “잘되는 체인점(박원휴 지음)” “대박식당 알고 시작하라(이경태 지음)”등은 음식점 창업을 시작하려는 초보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심층적 도움을 주었다. 그는 이런 창업 책을 펴내면서 외식업에 관심을 갖게 되어 먹는장사에 뛰어 들었다. 현재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중부대학교 인근에서 “전주 철판 해물등갈비찜” (인터넷 블로거 검색)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외식업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글로 써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알리는 도움을 주고 있다. 지은 책은 전자책 <음식점 창업 알고 시작하라><프랜차이즈 가맹점 알고 시작하라><먹는장사 허와 실> 종이책 <오늘의 생각으로 내일을 기다리지 마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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