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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가 아깝다

1초가 아깝다!! 왜 당신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가? 지금부터 그 이유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 이야기에 앞서 먼저 메일 하나를 소개하고 싶다. 얼마 전 한 독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일을 받았다. “오래 전부터 저는 하루하루 시간을 잘 활용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간관리 기술을 잘 실천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보다 한 시간정도 일찍 일어나서 심신이 상쾌한 아침에 전문서적을 읽거나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출퇴근하는 시간을 이용해서 교양서적을 읽거나, 출장을 갈 때도 기차나 비행기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 등을 이용해서 서류를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현재 매주 토요일마다 평생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2년 후에는 경영학 석사 학위를 ..
1초가 아깝다!!
왜 당신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가?

지금부터 그 이유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 이야기에 앞서 먼저 메일 하나를 소개하고 싶다.
얼마 전 한 독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일을 받았다.

“오래 전부터 저는 하루하루 시간을 잘 활용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간관리 기술을 잘 실천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보다 한 시간정도 일찍 일어나서 심신이 상쾌한 아침에 전문서적을 읽거나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출퇴근하는 시간을 이용해서 교양서적을 읽거나, 출장을 갈 때도 기차나 비행기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 등을 이용해서 서류를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현재 매주 토요일마다 평생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2년 후에는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 아무리 열심히 시간을 관리해도 만족감이 들지 않는 겁니다.
이 시대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능력을 연마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길 수도, 살아남을 수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데, 열심히 노력해도 왠지 마음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자꾸만 게을러지고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메일을 읽고 이 분의 진지한 자세에 고개가 숙여졌다.
이 분은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대응해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경쟁사회에서 스스로 능력을 연마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시간관리기술을 활용해서 요령 있게 일하고, 바쁜 일과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만들어 공부와 독서에 몰두하며,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학교에도 다니고 있다.
사소한 시간도 아까워하며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에는 솔직히 고개가 숙여지지만,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런 식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만족감은 얻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사람이 이 분처럼 바쁜 일과생활 속에서 시간을 활용하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시간관리기술을 배우고 노력도 하지만 왠지 마음이 채워지지 않고, 자꾸만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것은 왜 그럴까?
열심히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궁리하고, 만들어낸 시간을 활용하면서 스스로 기술을 연마하며
시간을 활용하는 노력을 하는데도 충실한 기분을 느끼지 못한다.
그럼 왜 그런 상황에 빠져버리는 것일까?

그 이유는 이 분의 메일 속에도 숨어있다.
“이 시대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능력을 연마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길 수도, 살아남을 수도 없다.”
이 말은 바쁜 일과생활 속에서 시간을 만들어내고 스스로 열심히 연마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고 패배하고 만다. 결국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은밀한 강박관념을 의미한다.

이런 강박관념 속에는 ‘시간’을 ‘시간자원’이라고 생각하고, 그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발상이 있다.
원래 이 발상 자체는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어떤 의미로는 중요하고 효과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런 발상만으로 ‘시간’을 보는 한, 진정한 의미에서 시간을 활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 ‘시간’이란 단순한 ‘자원’이라는 의미를 뛰어넘는 훌륭한 그 무엇이기 때문이다.
둘도 없이 소중한 ‘인생의 시간’이라고 표현해야 어울린다.
‘인생의 시간’을 깊이 깨닫지 못하는 한, 당신은 결코 시간을 활용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인생의 시간’을 깨달을 수 있을까?
먼저 ‘마음가짐’을 익혀야 한다.
단순한 ‘시간관리기술’을 뛰어넘어서‘시간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익혀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인생의 시간’을 깨닫고, 진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럼 ‘시간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란 무엇일까?

지금부터 그 “시간관리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시간도 돈이다!!






TIP- 이 책은 이렇게 읽어라!!


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각장의 핵심을 이렇게 요약했다.

1. 우리는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는가?

우리는 ‘시간관리기술’을 실천할 때, 바쁜 일과 생활 속에서 어떻게 하면 많은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점에만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그래서 중요한 사실을 자주 잊어버린다.
바로 ‘밀도(密度)’다.
우리는 시간에 단순히 길이뿐만이 아니라 밀도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충실한 시간을 보내는 데 시간의 ‘밀도’를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 점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시간의 ‘밀도’를 높일 수 있을까?

2. 우리는 어떻게 ‘집중’을 하는가?

시간의 ‘밀도’를 높이려면 어떤 능력이 있어야 한다.
바로 ‘집중력’이다.
밀도가 높은 시간을 만들려면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집중력’은 단순한 ‘노력’으로 발휘되지는 않고, 먼저 중요한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려면 어떤 특별한 ‘마음 상태’를 실현해야 한다.
그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과연 ‘마음 상태’란 무엇일까?

3. 우리는 어떻게 ‘지혜’를 배우는가?

이렇게 많은 시간을 만들어내고 시간의 밀도를 높여도, 결국은 그 시간 속에서 무엇을 배우는가가 중요하다.
지금 수많은 사람들은 지식사회에서는 ‘전문 지식’을 배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거나, 학교에 다니면서 ‘지식’을 익히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변화가 매우 심한 사회에서 고생하여 익힌 ‘전문 지식’은 곧바로 진부해져 버린다.
‘지식’은 말로 나타낼 수 있고 전달과 공유가 쉬워 인터넷과 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사회 전체는 점점 그것을 공유하고, 누구나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런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지혜’를 익혀야 한다.
기술과 센스, 직관력과 통찰력 등 이런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또 간단히 전달하고 공유할 수 없는 ‘지혜’를 익혀야만 한다.
어떻게 그런 ‘지혜’를 익히는가?
‘지혜’를 익히는 데 필요한 것은 ‘지식’을 배울 때처럼 ‘생각하는 힘’이 아니다.
과연 어떤 힘이 필요할까?

4. 우리는 어떻게 ‘경험’에서 배우는가?

다가올 지식사회에서 ‘지혜’를 익히는 일이 중요하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배워야 하는가.
여기에도 실은 큰 오해가 있다. 지금 많은 사람이 회사 일이 끝난 저녁 시간과 주말에 책을 읽거나 학교에 다니면서 ‘지식’을 배우고 있다.
그러나 정말로 ‘지혜’를 배우고 싶다면 책과 학교보다는 직장을, 저녁과 주말보다는 평일에 일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왜 그럴까?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녁과 주말에 책과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지식’뿐이지만, 직장에서는 날마다 일을 통해 귀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그런 ‘경험’이야말로 깊이 있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어떻게 하면 ‘경험’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을까?

5. 우리는 어떻게 ‘반성’을 하는가?

‘경험’에서 ‘지혜’를 배울 때 중요한 한 가지 방법은 ‘반성’이다.
우리는 ‘반성’을 통해 귀중한 시간에 얻은 ‘경험’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반성’을 정말로 깊이 있는 방법으로 만들려면 중요한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그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6.우리는 어떻게 ‘타인’에게서 배우는가?

단순히 ‘경험’에서뿐만 아니라 ‘타인’에게서도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타인’에게서 ‘지혜’를 배우려고 한다면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마음가짐은 ‘스승’을 찾는 일이다.
소중한 인생의 시간 속에서 ‘스승’과 만나고, 그 ‘스승’ 밑에서 절차탁마하면서 많은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그렇다면 스승에게 지혜를 배울 때 중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7.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발견하는가?

참된 ‘스승’을 만나 중요한 인생의 시간을 같이 걸어가는 과정에서 발견하는 것은 ‘지혜’만이 아니다. 그 외에 또 무엇을 발견할까?
바로 ‘자신’이다.
스승을 거울로 삼았을 때 발견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달리 말하면 자신의 ‘개성’이다.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는 일은 소중한 ‘인생의 시간’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면 ‘스승’과의 만남에서 ‘개성’은 어떻게 발견될까?

8. 우리는 어떻게 ‘관계’를 만드는가?

인생의 시간 속에서 우연히 만나는 것은 ‘스승’만이 아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과 우연히 만나고,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 간다.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일은 충실한 인생의 시간을 보내는 데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 ‘인맥’이라는 흔한 발상으로는 한계가 있다.
다가올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관계는 언뜻 보기에 모순된, 공감과 자립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없는 ‘관계’는 결코 ‘좋은 관계’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러면 이 ‘공감’과 ‘자립’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9. 우리는 어떻게 ‘성장’을 하는가?

인생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경험’을 쌓고, 다양한 ‘사람’과 우연히 만나며, 많은 ‘지혜’를 배워간다.
그리고 ‘스승’과의 만남에서 ‘자신’을 발견하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공감’과 ‘자립’의 소중함을 배운다.
이 일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성장’이다.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사람’과 만난다고 해서 무조건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성장’하기 위한 ‘방법’이 있고, ‘성장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 중요한 마음가짐이 있다.
그 마음가짐은 무엇인가.

10. 우리는 어떻게 ‘성공’을 하는가?

우리는 인생에 ‘꿈’과 ‘목표’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간관리기술을 배우고, 날마다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 ‘꿈’과 ‘목표’를 실현해서 인생에서 ‘성공’하길 원한다.
그러나 그런 삶을 살 때는 한번쯤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인생의 ‘성공’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서는 결코 ‘시간을 활용할’ 수 없다.
다나카 겐코우 지음
다나카 겐코우는 교토에서 중소기업의 시간관리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리서치 디자인연구소” 대표로 중소기업에 정보화 시대 시간전략, 상품기획 및 마케팅 전략 추진, 진단과 자문을 해주고 있다. 저서로는 “시간관리 기획서” “신상품의 발견방법” 등 여러 권이 있다.

김미정 옮김
일본어 전문번역가. 일본어 권 책과 영상을 우리말과 글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은 이 책 “1초가 아깝다”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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